박광자-서울에 온 광자
봄이오면 그마을에 진달래 피고
뒷동산에 들장미도 곱게 피는데
서울가는 이별길 눈물에 ??길
돌아보고 돌아보고 울며울며 떠나올
편지하라 당부하던 삼용이는 잘있는지

물래방아 돌아가는 고향 언덕에
버드나무 가지에는 참새가 날고
그림같은 보리밭 눈에 어리는
그려보고 그려보고 울며울며 세울적에
배나무골 이쁜이는 시집가서 잘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