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타령-남백송
에헤~ 새꼬고 오는 고집 니가 막지 말어라
꽃지고 잎이지면 찾아 올 길 없구나
에헤 에헤헤헤 청춘아 이 날을 즐거웁게 맞아라
칠선녀 그 사랑 몸에 감고 놀세나
얼씨구 절씨구 노래하고 춤춰라
두리둥기 둥실 춤추니로다

에헤~고목에 육화분분 송이송이 피어도
꺾으면 부러지는 향기없는 꽃일세
에헤 에헤헤헤 청춘아 이 몸을 즐거웁게 맞어라
그 님을 돌려서 술을 비며 마셔라
얼씨구 절씨구 노래하고 춤추라
두리둥기 둥실 춤추니로다

에헤~ 깊은 밤 종이 울어 연신 호걸 보내니
흰머리 베개위에 눈물방울 짓누나
에헤 에헤헤헤 청춘아 이 날을 즐거웁게 맞아라
꽃밭에 물 주어 가기 전에 피어라
얼씨구나 절씨구 노래하고 춤을 추어라
두리둥기 둥실 청춘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