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방남-용마차
은방울소리 은방울소리 만주마차는 꽃마차
양귀비 아가씨의 옷자락이 날린다
한들한들 날린다 주전로에 가로등이 깜빡깜빡
희망의 북소리를 울려라

금귀고리냐 은귀고리냐 만주마차는 쌍마차
월계꽃 피는 마을 새 아가씨 마중가자
뚜벅뚜벅 달린다 젊은이의 이야기가 소근소근
감격의 말 머리를 달려라

금망아지냐 은망아지냐 만주 마차는 역마차
꾸냥 아가씨야 아름답다 정답다
짤랑짤랑 달린다 꽃가마에 초롱불이 살랑사랑
명랑한 휘파람을 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