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강물처럼 - 박지연 (196?)
하고많은 좋은 길을 내 어이 버리고
울며울며 걸어야 할 가시밭 험한 길
누구를 누구를 위해 나 여기 왔나
눈물은 눈물은 강물처럼 흘러 나리는
죄 많은 여자의 갈길은 어디메냐

상처뿐인 이 설움을 눈물로 지우고
후회말자 생각말자 깨여진 맹서를
다시는 두번 다시는 울지 않고서
웃으며 살아보자 몸부림치는
한많은 여자의 갈길은 어디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