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항구 - 이미자 (1966)
속는줄을 알면서도 아주 갈줄 알면서도
울면서 보내는게 항구의 사랑이냐
검은머리 바람결에 헝크러져도
밤배가 올적마다 가슴 조이며
달려가는 그 부두엔 파도만 치네
부질없는 사랑인줄 바스러진 추억인줄
알면서 그러는게 항구의 로맨스냐
다시오마 기약 남긴 님은 많건만
어이해 그님만은 잊지를 못해
물새 우는 해안선을 오고 또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