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섬 색시 - 송춘희(1966)
헤져저도 정이 맺혀 잊지못할 정이맺혀
기나긴 세월이 흘러가는 저 섬에
기다리며 울다지친 눈물에 피를 뿌려
동백처럼 동백처럼 빨갛게 타는 홍도섬 색시
밀물따라 한이맺혀 뱃길따라 한이맺혀
헤어진 바닷가 어룩젖은 저 섬에
비가와도 안꺼지는 가슴에 불을 품어
동백처럼 동백처럼 빨갛게 타는 홍도섬 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