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고속도로-이미자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는
지나간 사랑 가슴에 않은
슬픔의 눈물이던가
너무나 사랑한 당신이길래
그리움을 못 참아
끝없이 달려보는 밤도 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지나버린 꿈이라고 슬픔을 달래도
너무나 깊이 당신만을
사랑한 내 가슴은
꽃잎에 새겼던 추억마저도
비바람에 시들어
한없이 달려보는 밤도 깊은
안개낀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