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솔 물의 아이
물빛 하늘과
고요히 부서지는 파도
기다렸던 날씨에
부푸는 설렘

깊게 숨 한번 들이마시고
푸른 바다에 안겨
우아하게 헤엄치는 난
고집 센 바다의 소녀

할머니와 엄마의
풍요로운 바다
이제 내게도
소중하게 지켜야 할 곳 되었네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소박한 바람
모자라지 않을 만큼의
하루의 양식에 기뻐하는 삶

할머니와 엄마의
풍요로운 바다
이제 내게도
소중하게 지켜야 할 곳 되었네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소박한 바람
모자라지 않을 만큼의
하루의 양식에 기뻐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