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의 손을 떼어내려 해
이제 막 시작되려 하는데 넌
왜 자꾸만 외면하려 해
너도 이미 내게 매료됐는데
girl
앞서 가는 게 아냐 난 봤어
너의 그 눈빛이
날 갈망하는걸 말야
난 아무것도 보지
못한 척을 했지만
실은 다 지켜봤어
혹시나 기분 나쁘니
그렇다면 진심으로 미안해
my bad
순간 너에게 감정이입 되어
잠깐 실수했어
난 다시는 안 그래
내가 싫어진 건
아니기를 바랄게
그 말을 건넸더니
갑자기 나에게 안겨오는 너
혼란스러워 정말
난 너의 의도를 알 수 없는걸
아무튼 간 다음 순간 우린 둘 다
흥분한 채 입을 맞추고 나서
잔뜩 달아올라서 그 밤이
끝나기 전까지
몸을 탐닉했지 huh
결국엔 널 지켜내진 못했지만
결코 그날을 잊지 못하겠지 난
너도 아마 그렇겠지 right
나는 괜찮아
but you can hate me now
넌 여전히 날 미워하겠지
그와 동시에 날
그리워하겠지 넌 아마
너에게 난 더 이상 아무것도 아냐
just hate me keep hatin` me girl
이번 얘기는 또 다른 에피소드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 새벽녘
비틀거리던 내게 먼저 손을 내밀고
아무 말도 없이 미소를 건네던 너
왜 그랬던건진 나도 잘 몰라
확실한 것은 나조차 널 바라보며
계속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치 홀린 듯이
가만히 널 따라갔어
우린 곧 너의 집에 들어선 뒤에
망설일 필요 없이 옷을 벗었지
조명을 켠 뒤에
네 몸 전체에 뒤덮인
tattoo들을 너는 내게 보여줬지
정말로 멋진 작품이야
마치 그림 속에 내가
들어와있는 기분이야
바라볼 수록 말야 현기증이 나
이건 절대로
깨어나지 않는 꿈이야
아무튼 간 다음 순간 우린 둘 다
흥분한 채 입을 맞추고 나서
잔뜩 달아올라서
그 밤이 끝나기 전까지
몸을 탐닉했지 huh
결국엔 널 지켜내진 못했지만
결코 그날을 잊지 못하겠지 난
너도 아마 그렇겠지 right
나는 괜찮아
but you can hate me now
넌 여전히 날 미워하겠지
그와 동시에 날
그리워하겠지 넌 아마
너에게 난 더 이상 아무것도 아냐
just hate me keep hatin` me girl
넌 여전히 날 미워하겠지
그와 동시에 날
그리워하겠지 넌 아마
너에게 난 더 이상 아무것도 아냐
just hate me keep hatin` me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