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서산 갯마을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정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롬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가난은 그 언제나 풀리려나
아낙네들 오지랖이 마를 날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