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연평도 아가씨
곱게 빗은 금박댕기 그 어디 가고
헝크러진 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님 떠난 부두가에 행여나 하고
다시 찾아왔건만 님 소식 몰라
울고 가는 연평도 아가씨

빵긋 웃던 그 얼굴은 그 어디 가고
울고싶은 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뱃고동 들려오면 행여나 하고
부두가를 왔건만 님 소식 몰라
흐느끼는 연평도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