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밀회
1.
한 번만 예전처럼 다시 한 번만
광화문 그 찻집 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당신을 만나고 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은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 번만 다시 한 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2.
한 번만 우연처럼 다시 한 번만
혜화동 그 거리에서
잠시만 모든 것을 잊어 버리고
당신과 거닐고 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 번만 다시 한 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