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북소리
서라벌 옛 노래냐 북소리가 들려온다
말고삐 매달리며 이별하던 반월성
사랑도 두 목숨도 이 나라에 바치자

맹세에 잠든 대궐 풍경 홀로 우는 밤
궁녀들의 눈물이냐 궁녀들의 눈물이냐
첨성대별은

~간 주 중~
화랑도 춤이 더냐 북소리가 들려온다
옥피리 불러주던 임 간 곳이 어디냐
향나무 모닥불에 공들이는 제단은

비나니 이 나라를 들어놓은 성전을
울리어라 북소리를 울리어라 북소리를
이 밤 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