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승(Kiroy Y)세렌디피티
듣고 있니 이 노래 듣고 있니
나 정말 많이 컷 나봐 어른이 됐나봐
너 없으면 단 하루도 못 살았던 나였는데

어디에 물건둔지 모를 때
나를 제일 잘 아는 네가 다 찾아 줬잖아
바보처럼 부딪쳐 다칠 땐 약도 발라 주면서

행복하니 나 없어도 괜찮니
너처럼 나도 잘 있어 정말 다행이야
달라진 건 내 곁에 네가 없을 뿐

난 아직도 너와 함께했던
그 시절에 머물러 좋았던 때로 돌아가
혹시 너도 나처럼 힘들 때 내 생각이 날까봐.

아직도 나의 기억 속엔
너의 목소리 너의 머릿결 모든 게 선명한데
어디로 너는 어디로 떠났니 날 버리고

사랑한다는 말 보고 싶단 말
이렇게 가 버릴 거였으면 말 할걸 그랬어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다고 너 땜에 아프다고..

듣고 있니 내 노래 다 끝나가
너와 난 결국 다른 세상에서 살지만
기억해줘 널 사랑했던 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