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Zia)그 날 이후부터
다시 태어난다면 네 오른 손에 커피가 좋겠어
한 모금의 따뜻한 커피로 네 가슴속에 스며들 수 있다면
사랑이 아니라도 네 가슴 속에 스며들어 살 수만 있다면
나 다시 너만의 커피가 되어 태어날래

그럼 네가 나를 느낄 수 있을까 내 쓸쓸한 하루를
사랑이 아니라도 네 옆에 있고 싶은 내 맘을 알게 될까
일 분이 일 분이 힘들어 하루가 하루가 버거워
네가 날 떠나버렸던 그 날 이후부터

다시 태어난다면 난 네 왼 손의 시계가 좋겠어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날 또 바라보며 눈길을 줄 테니까
사랑이 아니라도 난 너의 눈을 바라보며 살 수만 있다면
네 사랑 만나러 가는 길에는 멈출 수 있어

네가 나를 느낄 수 있을까 내 쓸쓸한 하루를
사랑이 아니라도 네 옆에 있고 싶은 내 맘을 알게 될까
일 분이 일 분이 힘들어 하루가 하루가 버거워
네가 날 떠나버렸던 그 날 이후부터

이별이 이렇게 긴 줄 몰랐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네가 이렇게 떠날 줄 몰랐어 내가 이렇게 울게 될 줄 몰랐어

네가 다시 내게 왔으면 좋겠어 난 따뜻한 커피도
네 왼 손에 채워진 시계도 될 수 없어 너무나 답답한 걸
일 분이 일 분이 힘들어 하루가 하루가 버거워
네가 날 떠나버려서

네가 나를 느낄 수 있을까 내 쓸쓸한 하루를
사랑이 아니라도 네 옆에 있고 싶은 내 맘을 알게 될까
일 분이 일 분이 힘들어 하루가 하루가 버거워
네가 날 떠나버렸던 그 날 이후부터 그 날 이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