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벨라 그래야 했나요
잘 지내나요 아무 일 없겠죠
우리 함께 웃던 그 날들처럼
언제나처럼 아름답게 웃고 있나요

궁금하네요 그대 있는 곳은 어떤지
우리 함께 하던 그 시간들처럼
언제나처럼 난 잘 지내요

하지만 숨길 수 없어요
그댈 향한 그리움을
어쩐지 자꾸만 커져가는 이 맘을
이제는 말할 수도 없는데

그래야 했나요 떠나야만 했나요
나를 사랑했던 게 아니었나요
내 것인 줄 알았던 당신의 미소가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하시나요
그리워도 그립다 할 수가 없는
홀로 남겨진 나는 어떻게 해야해요
이제는 잊어야만 하는데

하지만 미워할 수 없어요
아무 말 없이 떠난 그대
잊으려 한 만큼 커져가는 이 맘을
무심히 돌아서 버린 그대

그래야 했나요 떠나야만 했나요
나를 사랑했던 게 아니었나요
내 것인 줄 알았던 당신의 미소가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하시나요
그리워도 그립다 할 수가 없는
홀로 남겨진 나는 어떻게 해야해요
이제는 잊어야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