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꽃처럼 향기로운 그대
열매처럼 달콤한 그대
우리 살아가는 동안
그렇게 아름다운 나무였으면 좋으리
햇살과 바람이 만나 나무로 살듯이 살듯이

추운겨울 화로같은 그대
이른 봄 시내같은 그대
우리 살아가는 동안
그렇게 사랑의 나무였으면 좋으리
흙과 물이 만나 나무로 살듯이 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