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수 애愛;석石
늘 그 자리에 서 있는 너
계절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너

해가 뜨지만
노을이 지지만
별빛이 흔들리지만

이슬이 맺혀도
온 세상이 하얘도
바람이 불어와도

다가갈 수 없음에

그저 마음만 다칠뿐
다친 마음만 달랠뿐

널 바라보며 미소질 뿐
다가올 널 기다릴 뿐

다정한 눈빛
그 익숙한 향기
부드런 그대 목소리

그댈 향한 눈빛
그대를 향한 맘
이뤄질 수 없다 해도

사랑할 수 밖에 없음에

그저 마음만 다칠뿐
닫힌 마음만 달랠뿐

널 바라보며 미소질뿐
다가올 널 기다릴뿐

그저 눈물만 맺힐 뿐
맺힌 눈물만 흘릴 뿐

내게 미소지을 널 그릴 뿐
날 사랑한 널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