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휴가
어색하게 짧아진 머리를 긁적이며
넌 예전같은 말투로 내게 말하네
오랫만이야
까맣게 탄 피부에 여전히 하얀 웃음
넌 힘든 훈련이지만 괜찮았다고
웃어버리네
내 곁에 네가 있고 네 곁에 내가 있어
이렇게 함께 있어~마치 예전같아
내일이면 보내야 하지만
한참을 또 볼 수 없겠지만
괜찮아 난 기다릴 수 있어
바로 그 말을 그 말을
기다린단 그 말을 그 말 한마딜 못해
난 바보같은 말만해 어색하다고...
오랫만에 보는 너
밥을 급히 먹어서 목이 너무 쉬어서
난 함께 있기 싫다고 말도 안되는
그런 말만을 해
시간은 흘러가고 오늘이 끝나가고
이렇게 보내면 나~정말 안되는데
내일이면 보내야 하지만
한참을 또 볼 수 없겠지만
괜찮아 난 기다릴 수 있어
바로 그 말을 그 말을
이젠 말을 해야해 후회가 남지 않게
너 걱정하지 말라고 기다린다고
기다린다고 나~
기다린다고 나~
너를 기다려~ 너를~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