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Sian)아쉬움
예상은 했지만 처음부터 그랬지만
망설이는 동안 내가 나는 속이고 있어
예에~ 예에~
외면해야 했어 불편한 사실들을
이 모든 시간들이 혹시 사라질 것만 같아서
후회하진 않지만 열고 싶지 않았던
마음은 놔 둬야 했어
이렇게 회색빛 흐릿한 마음으로 혼미해지기전에

*이제는 돌이켜 보는 날들이 나에게 확신을 주고 있는데
찾을건 없는 너는 어디에 있는지
이렇게 간절해진 내 모습 나도 몰랐던 또 다른 내 모습
이 마음 그대로 전하고픈데 바로 지금*
예에~예에~

너도 나와 같았지 처음부터 그랬었지
생각들은 접어 둔채 그냥 그렇게 흘러갔지
기쁜 마음 섞이면 짧아야만 했는지
슬픔도 없이 멀어져
공허한 말들은 쓴웃음 지으며 나는 차가워 지고 있어
기억할 때마다 괴로워지니 이제는 뭔가에 축복을 받자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단걸 알잖아
암만봐도 캄캄한 세상 지나간 바람 위에
한 숨짓고 괴로워 하기엔 우습잖아

우연은 내겐 없었어 환상이라 믿어왔었던
피어나는 듯한 마음은 어떡해
한번도 내겐 없었기에 내가 날 잘 몰랐던거야
이제는 참을 수 없는거야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