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영 길에서 길을 묻다
해 저무는 길 끝에 서서
나는 지금 어디로 가나
바람은 불어 흐린 발자욱
내 지친 그림자
아 만나지 못한 나와 나 어디로

머물 수도 돌아갈수도 없는 길에
닿지 못한 내 어린 꿈에
하늘빛 스며 햇살 퍼지네
눈 맑은 날들아
아 네 가린 얼굴을 열어라
내가 길이 되련다
내 가슴 날개 달고
바람아 하늘이여 자유여
새 길은 여기

머물 수도 돌아갈수도 없는 길에
닿지 못한 내 어린 꿈에
하늘빛 스며 햇살 퍼지네
눈 맑은 날들아
아 네 가린 얼굴을 열어라
내가 길이 되련다
내 가슴 날개 달고
바람아 하늘이여 자유여
새 길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