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음자리 바다로 온 님
내 님은 작은 배 또다시 돌아온다
뛰어가는 바다위에 사랑을 남겨두고
천녕을 이대로 서서 천년을 이대로 서서
하늘을 본대도 아무렴 어떻뇨
늘어진 내 눈엔 야윈 얼굴뿐

내 님은 작은 새 바다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어깨 위에 새벽을 남겨두고
한백년 이대로 서서 한백년 이대로 서서
바다를 본대도 아무렴 어떻뇨
늘어진 내 눈엔 야윈 바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