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하트 시모네타
얼마나 너를 좋아하는지 내가 좋아하고 있는지
너는 몰랐으면 좋겠어 너는 절대 모르길 바래

얼마나 네게 빠져있는지 네 생각에 빠져있는지
너는 몰랐으면 좋겠어 너는 절대 모르길 바래

기울어진 채 도는 별과 함께 휘청대던 두 사람
쓰러졌던가 일으켜줬던가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잊은 채
네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 채

사랑에 빠진 나의 마음을 바보 같은 나의 마음을
너는 몰랐으면 좋겠어 너는 절대 모르길 바래

세상에서 가장 못된 사람을 넌 지금 안고 있는 거야
꼭 안긴 채로 가득 안긴 채로
언제까지나 너를 놓아주지 않겠어
얼마나 나란 애가 이기적인지

얼마나 너를 좋아하는지 내가 좋아하고 있는지
너는 몰랐으면 좋겠어 너는 절대 모르길 바래

아니 알게 됐음 좋겠어 아니 몰랐으면 좋겠어
아니 알아 줬음 좋겠어 아니 역시 모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