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넘고 넘어서

1.두둥실 탐스런 구름 하나 / 철조망 걸려도 사뿐 가고
육신은 장벽에 가려도 / 마음은 어느 덧 구름이요
2.흐르는 강물은 달빛 받아 / 차가운 대지를 감싸 안고
푸르른 생명의 속삭임에 / 마음은 한 없이 출렁이네
3.백두행 열차에 몸을 싣자 / 바람을 가르며 달려보자
내 형제 반기는 환한 웃음 / 조금만 조금만 어서 가자
*아 아 넘고 넘어서 / 기쁨의 눈물로 내리고파라
아 아 환한 태양 빛 받으며 / 그대 가슴 포근히 안기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