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4집 정원

10. 정원

내 키만한 방한구석
취한기억의 한켠에서
날부르는 작은 속삭임에
꿈을꾸듯 이끌려요
색색 분필 무지개로 나를 인도해줘요
나 처음 그대를 위한 정원이되어
작은 꿈을꿔요
빗소리에 잎새위에 흐르는 이 노래는
모두 그댈 위한 신비의 꽃이되고
저하늘도 우릴위해 작은 빛이되줘요
이젠 영원히 머물수 있게
늘 아침엔 눈부시게
내 온몸을 감싸주고
끝도 없이 펼쳐진 이곳엔
그대와 나 둘뿐이죠 이젠
빗소리에 잎새위에 흐르는 이노래는
모두 그댈 위한 신비의 꽃이되고
저하늘도 우릴위해 작은 빛이 되줘요
이젠 영원히 머물수 있게
이젠 영원히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