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럭펄럭 1999

1999

1999 그날 바로 내일이야
야 지금 너 뭐하고 굴러다녀
21 20 도대체 내 나이가 뭐야
정신이 없어야 기운도 없어야
내가 그때 이때 자금까지 남은 건 뭐지
남은 건 바로 그건 뾰족한 주사기건
팔뚝이 아파 왜 구멍이 많아 왜
Because I gun 바로 그건 주사기건 때문일꺼야
꺼야 할 방불에 불은 끄고 앉아
방구석에 앉아 뭐해 틀어박혀 앉아 뭐해
뭐하긴 뭐해 팔뚝에 구멍이나 찾고 있지
구멍이 들어가네 혈관 속 피 속으로
심심한데 뭐할까 구멍이나 세볼까
까마귀가 내 위로 날고 있어
123 구멍을 자 셌어
다 세고 나니 그건 1999

** 꿈을 꾸었지 누군가 나타나서
그것으로 날 자꾸 잘 보이질 않아
다시 보았지 누군가 나타나서
그것으로 날 자꾸 주사기로 찌르고 있어

몸이 부풀어서 풍선처럼
차가운 공기가 내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팔뚝에 많은 공기 속으로 쏙쏙쏙
팔뚝이 커져 째져 마치 그냥 터질 것만 같아
팔뚝살이 뱃살이 얼굴살이
모두 부풀어서 내 몸이 붕떠 날아가
저 하늘 높이에서 세상 속에서 구름위에서
터지고 있어 boom Shit....
터져버린 깨져버린 희망을 잃어버린
던져버린 구멍난 내 육체들
하늘을 봐 하늘이 붉게 물든 걸 봐 또 다시 봐
붉은 세상을 fire black city
붉게 물들어 버린 사람들의 몸부림
붉게 뱉어버린 사람들의 크림
크림 속에 크림을 찾아 기절해 버린 나
나는 다시 꿈 속으로 빠졌지

** 꿈을 꾸었지 누군가 나타나서
그것으로 날 자꾸 잘 보이질 않아
다시 보았지 붉게 물든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오고 있어 나에게 다가와 크림을 뱉었어
일어나려 했어 움직일 수가 없어서
그냥 사정 없어 당하고만 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