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위안

웃고 있는데 아프지 않은데...
거울속 비친 내 모습 어딘지...
그 언젠가부터 무슨 약속 지키듯 차갑게
닫힌 내 안에 숨었네.
친구들 걱정스런 눈빛에 나 아무렇지도 않은듯
실없는 농담에 널 감춰 왔지
내 안에 널 들킬까봐.

*사랑해 첨 나 살고 싶게 해준 너의 그 한마디가
뭘 더 기대하냐며 비웃고 멀어지네.
새로운 사람 만날때면 원래 그래온것처럼 냉정한
말투로 널 지켜왔지
내 안에 널 지울까봐
이런 날 걱정하지는 마
너를 알게된뒤 내 삶은 바로 너였기에
사랑해 첨 나 살고 싶게 해준 너의 그 한마디가
아직 포기 말라고 내게 부탁하고 있네
내게 지치지 말라고 다시 살아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