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원 다시 떠나는 날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을
사랑이여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을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을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