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13. 10 우화- 번데기가 날개 있는 벌레로 변하는 것

정상에 올랐어 모두가 놀랐어 전설이 되었어
모두가 꿈꾸는 별들의 전쟁에 당당히 빛났어

그의 손을 떠나는 공에 인공위성도 감탄했어
그의 이름으로 우리의 가슴가슴은 뜨거워졌지
명예를 얻었지

푸른 눈의 어린이들 그의 이름에 설레지
검은 눈의 사나이 그는 상징이었지
링컨의 나라 꿈의 구장의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이 원했지 멈추지 않았지
지쳐있는 그를 무심히 바라보다 하나를 떠났지

그를 따라다니던 셔터 소리들 점점 사라지고
그의 이름의 자리 위엔 다른 이름이 덧붙여졌지

푸른 눈의 어른들이 다친 그를 비난할때
검은 눈의 형제들은 그를 잊었지 참 빨리도 차갑게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것
다시 일어설 그를 기억해
결과만이 중요한 걸까
최선을 다해온 그의 뒷모습은 우리가 지켜갈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