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운 기억나나요
그댄 기억나나요 행복했던 지난날
가진것 하나 없지만 너무나 소중했기에
그래서 그대가 참 소중했었죠

이기적인 나였었기에 그대 힘들었나요
하루를 산다는것이 너무도 힘이 드나요
이제는 그냥 그런 추억인가요
반복되는 그저 그런 날들
길들어진 나를 느낄때
혹시 그대도 나처럼
익숙해질까 두려웠었죠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칠까봐
가슴 설레이며 살아요
가슴에 품어둔 마음은
나 전하고 싶어

지금 내 한순간을 위해서 모든걸
포기하려고 하나요
그대여 내 눈물 보나요
그대는 이제 그대잖아요

[길을걷다 우연히 들은 아름다운 그대 멜로디
빗속을 생각없이 달려도 그대 모습이 자꾸만
손을 뻗으면 닿을듯한 그대 내마음속에 새깁니다
마치 둥지를 떠나는 살지못하는 어린 새처럼]

익숙해져가는 하루를 그댄 살아가나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길들어 가겠죠
나도 조금씩 잊혀질테죠

나 그댈 보내버리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까
하지만 가슴이 아파서
견딜수 없다는걸요

그대여 기억하고 있나요
너무도 소중했었던 시간을
그토록 아름다웠기에
아파도 난 웃을수 있죠

그대는 아직 그대니까요..

[기억나나요....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