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무너진 사랑탑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소근소근)
소근대던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ㅡㅡㅡㅡ 반주중 ----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고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ㅡㅡㅡㅡㅡㅡㅡ반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사랑에 취해있나
못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