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미안하다

오빠가
미안하다
이제야
미안해합니다
사소한 일들로
자주 다투고
항상 맘에 없는 말로
상처를 주고
한 마디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고
이제야
그리워합니다
바쁘단 핑계로
늘 멀리해와서
힘들 때만 찾아가서
위로 받기만 하고
한 마디 고맙다는 말
하지 않는
오빠가 미안하다
늘 내 생각만 하고
내 사랑만을
채우려 해서
바램들만
늘어서
오빠가 미안하다
나 없으면 못 사는
너의 맘도 모르고
가장 힘든 날에
널 떠나온 나를
용서해줘
이별 노래가
익숙해집니다
모두 다 내 얘기 같아
참 많이 울었었는데
비가 내리면
슬퍼 울고
눈이 내리면
추억에 울고
울고 울어도
내 눈물은 끝이 없나 봐
오빠가 미안하다
늘 내 생각만 하고
내 사랑만을
채우려 해서
바램들만
늘어서
오빠가 미안하다
나 없으면 못 사는
너의 맘도 모르고
가장 힘든 날에
널 떠나온 나를
용서해줘
너만 괜찮다면
나를 받아줘
예전처럼 예전보다
더 많이 잘할게
많이 힘들게 해서
오빠가 미안하다
나 없으면
못 사는
너의 맘도 모르고
가장 힘든 날에
널 떠나온 나를
용서해줘
널 떠나온 나를
용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