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살까 내림마장조 68

산골 산골
푸른 숲에
아주 작은
조그만 집
나즈막한
지붕 아래
아주 작은
조그만 집
고단한 여름
쉬어가라고
더운 햇살
쉬어가라고
푸-른 나무
바-람에
머리 풀며
인사를 한다
누가-살까
누가 살까
나즈막한
지붕 아래
누-가 살까
누-가 살까
나즈막한
지붕 아래

철썩 철썩
바다 소리
들려오는
섬마을 집
너른 바다
꿈을 줍는
옹기 종기
섬마을 집
조가비 얘기
함께 나누며
우리 꿈을
펼쳐보라고
푸-른 나무
파도 안고
춤을 추며
노래를 한다
누가-살까
누가 살까
너른 바다
섬마을 집
누-가 살까
누-가 살까
옹기 종기
섬마을 집